[영화] 히든 피겨스
YAN
25-05-17 12:00
9
히든 피겨스 (2016년 작)
스터디중인 ㅅㅇ님에게 추천받은 영화 중 하나인 히든 피겨스~ 유튜브 숏츠에도 요즘 자주 보이길래 궁금하던 차라서 봤다. 실화를 바탕의 영화! 나사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주고 있다. 1962년 머큐리 계획이 있을 당시의 일이라고 한다. 우주와 나사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는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종차별이라던가, 성차별이라던가... 뭐 그러한 것들 말이다. 포스터에 보이는 3명이 주요 인물들이다. 메리는 엔지니어, 캐서린은 전산원, 도로시는 IBM 컴퓨터 랩의 주임이 되는 이야기. 모두 다 최초의 흑인 여성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멋진 이야기... 좋은 이야기!
엊그제 읽었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도 그렇고 히든 피겨스도 그렇고 차별에 대한 것들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문득 나도 저런 사회에서 태어나 저런 교육을 받았다면 지금처럼 그것이 잘못되었다곤 생각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사회에 쉽게 휘둘리니까... 그런 점에서 세 여인의 행보가 너무 좋았다. 당당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겁먹지 않는 그런 모습이 말이다. 흑인들을 향한 백인들의 차별이 있고 또 여성들이 차별을 받는 그런 장면이 많이 보인다. 보면서 백인 남자들이란... 하는 생각도 조금 했다 (ㅋㅋ)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몰입해서 볼 수 있다!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있는데 제일 유명한 캐서린의 화장실 사용 문제를 제하곤 후반의 IBM의 도입으로 인간 계산원, 즉 캐서린의 자리가 사라졌는데 (진보는 양날의 검이지. 라는 대사가 좋았다. 지금의 시대를 보면 동감하기도 한다.) 제일 중요한 발사 날 그 기계가 오류를 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결국 캐서린을 찾았다. 기계로 대체 당했으나 결국 마지막을 이룬 것은 인간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좋았다.
정말 좋은 영화... 어쩌다보니 연달아 흑인 주연 영화를 봤네. 이 영화 이야기를 하며 헬프 이야기도 했는데 헬프도 정말 좋은 영화니까 다시 보고 싶다.
스터디중인 ㅅㅇ님에게 추천받은 영화 중 하나인 히든 피겨스~ 유튜브 숏츠에도 요즘 자주 보이길래 궁금하던 차라서 봤다. 실화를 바탕의 영화! 나사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주고 있다. 1962년 머큐리 계획이 있을 당시의 일이라고 한다. 우주와 나사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는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종차별이라던가, 성차별이라던가... 뭐 그러한 것들 말이다. 포스터에 보이는 3명이 주요 인물들이다. 메리는 엔지니어, 캐서린은 전산원, 도로시는 IBM 컴퓨터 랩의 주임이 되는 이야기. 모두 다 최초의 흑인 여성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멋진 이야기... 좋은 이야기!
엊그제 읽었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도 그렇고 히든 피겨스도 그렇고 차별에 대한 것들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문득 나도 저런 사회에서 태어나 저런 교육을 받았다면 지금처럼 그것이 잘못되었다곤 생각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사회에 쉽게 휘둘리니까... 그런 점에서 세 여인의 행보가 너무 좋았다. 당당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겁먹지 않는 그런 모습이 말이다. 흑인들을 향한 백인들의 차별이 있고 또 여성들이 차별을 받는 그런 장면이 많이 보인다. 보면서 백인 남자들이란... 하는 생각도 조금 했다 (ㅋㅋ)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몰입해서 볼 수 있다!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있는데 제일 유명한 캐서린의 화장실 사용 문제를 제하곤 후반의 IBM의 도입으로 인간 계산원, 즉 캐서린의 자리가 사라졌는데 (진보는 양날의 검이지. 라는 대사가 좋았다. 지금의 시대를 보면 동감하기도 한다.) 제일 중요한 발사 날 그 기계가 오류를 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결국 캐서린을 찾았다. 기계로 대체 당했으나 결국 마지막을 이룬 것은 인간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좋았다.
정말 좋은 영화... 어쩌다보니 연달아 흑인 주연 영화를 봤네. 이 영화 이야기를 하며 헬프 이야기도 했는데 헬프도 정말 좋은 영화니까 다시 보고 싶다.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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