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쓰기... 글쓰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읽어보기 시작!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62p. 반쯤 완성된 생각을 남에게 전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다.
70p. 자신의 역량을 믿지 않는다면 의미 있는 일을 달성하려고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지 않으면 표류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택한 과제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 결실을 맺을 수 없다.
71p.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무력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리고 무력감은 영혼을 갉아먹는다.
72p. 내가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느낌은 무척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글쓰기는 그런 느낌을 가상으로 경험하도록 해줍니다. 어떤 일을 해내는 과정을 종이 위에 적다 보면 그 상황을 이해하게 되거든요,
75p. 무엇을 할 지 결정하는 데에는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 일은 그보다 더 위험하다.
80p.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표현할 때, 사람들은 본디 흐르는 수프처럼 유동적이던 삶을 질서정연하고 일관되게 만든다.
88p. 아우렐리우스는 말했다. "상처의 감각을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
102p. "나는 나 자신과 모순되는가? 좋다, 나는 나 자신과 모순되게 하리라. (나는 넓은 사람이고, 내 안에 여러 세상을 품고 있다.)"
117p.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가장 먼저 남이 만들어준 것을 참조한다면 그것을 만든 사람이 중시하는 요소, 스타일, 한계, 생각에 얽매이게 될 수 밖에 없다.
130p. "어딘가 색다른 곳에 도달하고 싶다면 어딘가 색다른 곳에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주일정도 읽지 않다가 다시 읽었고 다 읽었음!
뒷부분은 대체로 이런 식으로 해보라. 의 그런 권유의 글들이 많았다. 일기를 쓸 때, 혹은 마음이 복잡할 때 하나씩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일기에 대해 알아가면서 아침일기... 모닝페이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책에서도 모닝페이지에 대한 언급이 잠깐 나왔다. 그럼 역시 아침일기를 써보는 것이 좋을까...? 아무래도 잠이 많고 아침활동을 제일 힘들어하는 지라 생각만 하고 도전해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참에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말자. 여러모로 나와의 대화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39p. 글을 쓰면 생각만 할 때와는 달리 고차원적 뇌 영역이 활동할 시공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패닉에 빠진 침프를 통제하고, 희망차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44p. 마이클 닐이 말했듯 "사람은 현실을 경험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자신의 생각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