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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6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

한 줄 요약 : 정말 재미있었고 기대이상이었고 나도 투슬리스랑 친구하고 싶어. 드래곤 길들이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서... 실사화가 워낙 원작에 대한 리스펙이 강하다고 하길래 궁금하고 기대하고 있었어서 봤다! 그리고 정말 기대 이상이었음... 이미 내용을 다 알고 보는 건데도 넘 재미있었고 드래곤들도 진짜 존재하는 것 같았음... 아니 드래곤은 존재한다. 충격 투슬리스 실존... 어떻게 저런 드래곤을 섭외한거지? 투슬리스 너무 귀엽고 깜찍함... 애니메이션에도 너무너무 귀여운데 실사화에서 보니까 두배로 귀여움... 최고임... 드래곤 최고!!! 아무튼... 내용은 원작이랑 완전 똑같음!! 몇달 전에 다시 봤던 터라 조금 가물하긴 한데 전체적인 구성이나 내용이나 대사가 다 비슷하고 똑같았던 거 같다. 다양한 드래곤들을 보는 맛이 있었음!! 그리고 정말 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만 같아서... 몰입력도 굉장히 좋았다. 진짜진짜 재미있었음. 아마 다음 시리즈인 2랑 3도 만들어서 내주겠지? 그럼 꼭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사이에 원작도 다시 보고!! 정말 아름답고 좋은 영화이기 때문에... 이렇게 리스펙이 완벽한 영화가 나왔음에 굉장히 감격스럽다. 실사화는 마냥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니 또 생각이 달라졌음. 정말 좋은 것 같음, 실사 영화란... 나중에 또 보고 싶다!! 내용은 당연히 믿을만하고 실사다 보니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보는 맛도 있고 특히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거라 더 그랬던 것 같음ㅎㅎ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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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5  [영화] 콘클라베

시간이 남아서... 마침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왔다길래 이번에도 어머니 아이디 뺏어서 봤다. 내가 콘클라베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은 교황 뽑기 프로듀스 101이라는 것이다 (ㅋㅋ) 시작하자마자 교황이 죽고 시작하길래 오... 했고 사실... 초반부는 조금 지루했어서 제대로 집중을 못 했다...! 그래서 좀 딴짓하면서 봤는데 이제 슬슬 스릴러 부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시점부턴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몰입력이 좋아 그때부턴 엄청 집중해서 봤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좋았다!! 콘클라베동안 외부와 단절된 곳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흥미진진한 전개... 그리고 교황을 향한 사람들의 야욕이 잘 보여서 좋았다. 소소한 개그씬들도 있어서 중간중간 긴장풀고 웃기도 했음ㅎㅎ 비밀에 휩싸인 베니테스 추기경은 아무래도 등장부터 심상치않은 만큼 무언가 큰 비밀 혹은 그에 준하는 설정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부분을 보고 깜찍 놀랐다. 혹시 교황이 심어준 로렌스 추기경을 교황으로 만드려는 존재인가... 하고 생각하며 보고 있었는데 전혀 생각치도 못한 존재였다니...!! 특정 성별로 딱 짚어서 말하기보다는 하나님이 만들어준 그대로라고 답하는 부분이 좋았다. 응응... 좋은 영화야... 무언가 잔잔한 스릴러 같으면서도 보면서 뒤통수를 맞기도 하고 아...!! 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좋았다!! 다들 왜 보고 좋았다고 하셨는지 알 것만 같았다. 초반부는... 내 기준 지루하긴 했지만 이 재미를 위해서라면 참고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 영상미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음!! 여러모로 좋은 영화였다는 한줄평밖에 남길 수가 없다. 정말 좋은 영화...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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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4  [영화] 위키드 (더빙)

여러분은 위키드:포 굿이 11월에 개봉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저는 이 사실을 알고 그만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다는 시간의 흐름에 놀라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나오는 건 좋아. 얼른 보고 싶다!!! 위키드:포 굿 소식을 듣고 전부터 더빙판으로 보고 싶었는데 쿠팡플레이에서는 볼 수 있다길래 엄니 아이디 뺏어서 봤다! 다시 봐도 재미있었음. 특히 처음 볼 땐 위키드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본 거라서 오오... 하며 봤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두번째이기도 하고 그 사이 위키드에 대해서 좀 찾아보기도 했더니 처음 봤을 때 놓친 디테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더빙판이 한국 뮤지컬 대본을 그대로 사서 대사들이 한국로컬라이징이 제대로 들어간 것들이라... 좋았음! 이미 확실하게 다 보장이 되는 것들이라 그런지 어색한 부분 없이 좋았다ㅎㅎ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역시 더빙이라도 자막을 넣어주면 좋겠달까... 그래도 재미있었다. 얼른 파트 2 보고 싶고 뮤지컬로도 기회가 되면 보고 싶다고 생각함!!

타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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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2  [책] 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2025년 06월 01일 읽기 시작함! 이 게시글이 타래로 리뷰 할 수 있는 형식이라 천천히 읽으며 그때그때 리뷰를 해볼까 한다. 아마 마음에 드는 구절이나 내 생각을 적는 식이지 않을까?! 개인홈은 서브메뉴가 따로 안되는 관계로 리뷰란들의 카테고리를 나눌 수가 없어서 이건 굿노트에 따로 기재해 둘 예정! 문득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때 그때의 내 감정과 생각에 집중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서 느긋하게 읽으며 내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필사도 하고 굿노트에도 가볍게 리뷰를 쓸 예정!! 요즘은 여기저기 기록하는 재미에 빠짐. - 무엇보다 나는 슬퍼하고 비통해하는 모든 사람을 단단한 땅위에 튼튼한 다리로 서게 하고 싶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1p. 그냥 이익이 아니라 '마음의 이익'. 즉 자기 안의 '이기심'을 따르라는 조언이다. - 처음 이 구절을 읽었을 때에는 잘 이해하지 못 하였고 곧바로 그 후에 저자가 우리는 이미 충분히 이기적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하고 의문을 대신 제기해준다. 그 후 결론이 나오는데 어차피 이기적으로 살 것이라면 제대로 된 이기주의를 배우자는 것이다. 제대로 된 이기주의란 무엇일까? 이기적이라는 것은 늘 나쁘다고 생각하여 기피하였는데 니체로부터 새로운 관점을 알 수 있을까? 12p. 이처럼 우리는 종종 스스로가 누군인지 모른다. 그런데도 우리는 '변함없는 나'에 집착하거나 내가 아닌 허상을 세워두고 그것이 나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스스로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살아가려는 자들의 자기모순을 나체는 깨트리려고 한다, -요즘 내가 하는 고민과 비슷하다고 느끼어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올랐다. 13~14p. 니체의 바람대로 스스로에게 솔직한 사람이 되어보자. 당신이 착한 사람이었다면 좀 더 이기적인 사람이, 착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제대로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보자. 16p. 사이비 이기주의의 모습이 이렇다. 이기주의에 대해 뭐라고 생각하고 말하든 간에 대부분 사람은 스스로의 에고를 위해 평생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단지 에고의 환영을 위해 살아간다. - 나는 사이비 이기주의에 매몰되어 살아가고 있던 것이 아닐까? 18p. 이기주의는 악이 아니다. 물론 타인이 고통받는다는 사실을 배울 필요는 있다. 하지만 노력해도 남의 고통을 완벽하게 알 수는 없다. 19p. 남을 먼저 생각하면 그 사람에게 휘둘리고 결국 그런 자신을 미워하게 된다고 니체는 생각한다. 그런 삶은 원치 않는 희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21p. 나답게 살려면 '나쁘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용기도 필요하다 24p. 다른 누군가나 무엇을 위한 것이 아닌, 스스로를 가장 사랑하는 '별처럼 멋진 이기주의자'가 되는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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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1  [영화] 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지켜라! (2003년 작) 이거 진짜 이상한 영화다... 영화에 어느 OTT에 있는지 찾아보다가 개요를 봤는데 그때만 해도 진짜 개그물인 줄 알았다. 마침 티빙으로 OTT를 옮기게 해서 시간이 난 김에 봤는데 이게.. 이게.. 이게 뭐지...? 일단 청불인 거는 모르고 있었는데 대체 뭘 하길래 청불인걸까... 가 첫번째였고 막 시작하는데 초반부터 혼란하다. 이게 대체 뭔데... 뭐, 뭔데... 일단 거기까진 괜?찮았다... 병구가 강만식 사장을 외계인이라고 혼자 망상에 빠져 이루어지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이게 어디가 코미디인건데요 감독님 그런 장면들을 넣는다고 해서 코미디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코미디라고 적혀 있어서 굉장히 가벼운 영화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진지해... 진짜 뭔데 이거... 이게 대체 무슨 영화임... 코미디라고 적은 거 순 거짓말 아니냐고요~ 진짜 이게 무슨 영화지... 그래도 보면서 하? 하아? 하면서도 계속 봤는데... 결말에서 진짜 ??? 되어가지고 그냥 멍하니 화면만 봤다. 진짜 뭔데... 진짜 뭐냐고.... 정말 이상한 영화다... 난 이 영화를... 아니 마지막을 보고 뇌가 타버렸다. ... 진짜 뭐지? 이상한 영화다... 아 진짜 뭐지...? 진짜 이게 뭐하는 영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사실은 병구가 옳았고... 그치만 이게 뭔데... 코미디는 대체 어디가 코미디고 SF는 후반부때문에 SF인건가? 아무튼 여러모로 혼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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