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동안 안 읽은 사이 정말 많은 것들이 나왔길래... 블랙쇼맨 시리즈가 좀 재미있어 보여서 찍먹 시작~~

아직 초반부인데 음, 역시 이게 글이고 추리물이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 작가는 정말 글도 잘 쓰고 책도 많이 내... 대단한 작가야... 시리즈물 같은 경우는 당연히 한 인물을 중심으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여기에 나오는 그 인물도 개성이 넘치는 인물인 것 같아서 재미있어 보인다.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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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하루만에 다 읽어버려서 추가리뷰... 재미있었다!!!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만 장편이고 뒤이은 시리즈는 옵니버스식 단편인데 환상의 여자에 나온 등장인물들이 운명의 바퀴에 재등장하기도 해서 시리즈 순서대로 읽는 편이 제일 재미있는 듯!! 하지만 가장 재미있는 건 역시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장편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이었습니다. 코로나 이야기가 자주 나와서 그즈음 쓰인 이야기인가~ 하고 생각했다. 재미있었음... 이게 추리소설이지... 최근 읽은 추리물이 너무 날 힘들게 해서 (홍학의 자리...) 흥미진진 재미있는 추리물을 읽고 싶었는데 이게 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