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돌이킬 수 있는
YAN 25-11-10 11:16 3
추천받아서 읽었음~
별로 sf 같지 않다는 말이나 오타쿠문학이라던가 그냥 판소같다 라던가의 후기들을 먼저 듣고 읽었는데 정말 무난하게 재미있는 판타지소설이라 생각했다. 전체적인 설정을 흥미롭고 매우 좋았음!! 하지만 좋았던 만큼 아쉬움이 너무 컸다.
아... 분명 재미있고 흥미롭고 설정도 좋은데... 다 좋은데... 뭔가 너무나도 아쉬움... 그리고 읽으면서 크게 반전이라던가 그런 요소를 느끼지 못했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읽다보면 정확하게 파악은 못해도 대충 이런 느낌으로 진행이 되려나~ 하고 생각이 되는데 후에 어떻게 될 지 알 것만 같아서 아쉬웠다고나 할까. 후반부가 좀 힘이 떨어진다는 느낌도 받았다. 음... 역시 아쉬워~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
9까지가 이제 메인 마무리고 10은 외전의 느낌으로 읽었는데 그런 설정이구나. 하고 생각하며 읽었다. 무난하게 재미있게 읽었지만 크게 뇌리에 박히는 무언가는 없는 느낌. 이런 느낌으로 예전에 낙원의 이론을 읽었는데 그게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당연함. 이건 1권짜리고 그건 4권짜리임. 그만큼의 에피소드와 빌드업이 더 되어있다는 말이니 아무래도 그럴 수 밖에...
아무튼 결론적으론 무난하게 좋았으나 아쉬움이 많았던 작품. 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YAN

하루종일 곰... 생각해봤는데 역시 여러모로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 작가님의 의도를 알듯말듯하나 하 그래도 좀 더 풀어서 본편에 넣어줬다면 좋았을텐데!! 분명 둘이 사랑을 할거라곤 생각하긴 했어서 그래 그럴 줄 알았다. 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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