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 가극 레뷰-스타라이트
YAN
25-05-03 14:10
5
소녀 가극 레뷰-스타라이트 (2021년 작)
우연히 트위터에서 지금 유튜브 무료공개중이라는 사실을 알아서 본 레뷰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제법 재미있게 봤던지라 기대를 하며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미있었다!
레뷰는 애니메이션부터 좀... 난해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겐 핑드럼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 하지만 총집합편을 다시 보니 핑드럼보단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아무튼, 신극은 졸업을 앞둔 무대소녀들의 이야기로 이루어 진다. 앞으로의 진학, 무대, 연기, 노래, 춤 등... 무대소녀들은 다양한 생각을 하며 앞날을 생각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도 있고,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이도 있다. 레뷰 신극은... 무대 소녀들이 성장하여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사실 스토리만 보자면 엥? 이라던가 갑자기? 싶은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점도 괜찮게 봤다. 앞서 말했듯이 레뷰는 내게 핑드럼같이 난해한 애니메이션인지라 스토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스토리보단 무대 연출을 더 기대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싶은 부분만 빼면 스토리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역시 연출이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무대씬은 카오루코와 후타바의 씬이다. 둘은 소꿉친구다 보니... 좀더 감정선을 이해하기 쉬웠던 것도 있다. 그다음은 역시 마야와 클로에! 자신을 신이라 지칭하는 마야를 결국 이긴 클로에가 좋았다. 늘 마야는 1인자, 클로에는 2인자였으니까. 하지만 이 무대에서만큼은 클로에가 1인자가 되었다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했다.
주인공 콤비인 카렌과 히카리의 서사도 무척이나 좋았다. 무대로 카렌을 이끈 것은 히카리지만 히카리가 포기하려던 순간 그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자고 한 이는 카렌이었다는 점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둘다 자신들의 약속, 어릴 적의 꿈을 잃지 않고 함께 나아갔지만 늘 불안해했다는 것조차... ... 간단하게 말하면 대화 좀 하렴! 콤비였다. 좋아하는 연출은 결국 카렌은 자신의 다음 무대를 찾지 못하고 쓰러지는데 히카리가 무대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하며 카렌을 보내주고 카렌 또한 결국 스스로 자신의 무대를 찾아 돌아왔다는 점이 좋았다. 앞의 총집합편을 다 보고 봤더니 후반 연출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달까... ...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는 다이바 나나씨. 이 캐릭터가 바로 갑자기?의 원인이지만 아무래도 그 점이 좋기도 했다. 나나씨는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이미 좀 어딘가 돌아있는 여성이었으니까... 원래 그런 여성은 이해하지 못하는게 맞다.
한마디로 감상평을 줄이면 방황했지만 결국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무대 소녀들의 성장 이야기. 성장서사란 좋다고 생각했다. 특히 레뷰는 다 짝이 있다보니 서로 나락을 가는 점도 좋았고... 마히루는 서브여주의 역을 가져갔지만 그또한 마히루 다워서 좋았다. 하지만 난 너네가 모두 행복하면 좋겠어... ...
우연히 트위터에서 지금 유튜브 무료공개중이라는 사실을 알아서 본 레뷰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제법 재미있게 봤던지라 기대를 하며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미있었다!
레뷰는 애니메이션부터 좀... 난해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겐 핑드럼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 하지만 총집합편을 다시 보니 핑드럼보단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아무튼, 신극은 졸업을 앞둔 무대소녀들의 이야기로 이루어 진다. 앞으로의 진학, 무대, 연기, 노래, 춤 등... 무대소녀들은 다양한 생각을 하며 앞날을 생각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도 있고,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한 이도 있다. 레뷰 신극은... 무대 소녀들이 성장하여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사실 스토리만 보자면 엥? 이라던가 갑자기? 싶은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점도 괜찮게 봤다. 앞서 말했듯이 레뷰는 내게 핑드럼같이 난해한 애니메이션인지라 스토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스토리보단 무대 연출을 더 기대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싶은 부분만 빼면 스토리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역시 연출이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무대씬은 카오루코와 후타바의 씬이다. 둘은 소꿉친구다 보니... 좀더 감정선을 이해하기 쉬웠던 것도 있다. 그다음은 역시 마야와 클로에! 자신을 신이라 지칭하는 마야를 결국 이긴 클로에가 좋았다. 늘 마야는 1인자, 클로에는 2인자였으니까. 하지만 이 무대에서만큼은 클로에가 1인자가 되었다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했다.
주인공 콤비인 카렌과 히카리의 서사도 무척이나 좋았다. 무대로 카렌을 이끈 것은 히카리지만 히카리가 포기하려던 순간 그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자고 한 이는 카렌이었다는 점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둘다 자신들의 약속, 어릴 적의 꿈을 잃지 않고 함께 나아갔지만 늘 불안해했다는 것조차... ... 간단하게 말하면 대화 좀 하렴! 콤비였다. 좋아하는 연출은 결국 카렌은 자신의 다음 무대를 찾지 못하고 쓰러지는데 히카리가 무대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하며 카렌을 보내주고 카렌 또한 결국 스스로 자신의 무대를 찾아 돌아왔다는 점이 좋았다. 앞의 총집합편을 다 보고 봤더니 후반 연출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달까... ...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는 다이바 나나씨. 이 캐릭터가 바로 갑자기?의 원인이지만 아무래도 그 점이 좋기도 했다. 나나씨는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이미 좀 어딘가 돌아있는 여성이었으니까... 원래 그런 여성은 이해하지 못하는게 맞다.
한마디로 감상평을 줄이면 방황했지만 결국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무대 소녀들의 성장 이야기. 성장서사란 좋다고 생각했다. 특히 레뷰는 다 짝이 있다보니 서로 나락을 가는 점도 좋았고... 마히루는 서브여주의 역을 가져갔지만 그또한 마히루 다워서 좋았다. 하지만 난 너네가 모두 행복하면 좋겠어... ...
타래 작성일 :
감상 완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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