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YAN
25-05-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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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아마 모르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울 그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미 몇번이고 본 영화이고 무척이나 좋아하는 영화지만 이렇게 후기를 쓴 적은 없는 것 같아 간단하게 적기로 했다.
어릴 적부터 지브리의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가장 좋아한다! 다른 영화들도 좋아하지만 언제나 이 두 영화가 나의 TOP2 영화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좋은 이유에 대해선 자주 생각하곤 하였는데 내가 봤을 때에 이 영화는 '자아찾기'와 연관이 되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장녀라던가 아버지의 가게를 이어야한다던가의 다양한 이유로 자기 자신을 죽이고 살아가는 소피... 사실은 겁쟁이지만 그 모습을 숨기고 모두의 기대를 받으며 살아가는 하울... 두 사람의 삶에는 자기 자신이 없었고 서로를 만남으로서 스스로를 찾아가는, 그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언제나 생각했다. 본인이 유독 자아찾기라는 주제를 좋아하는 것도 있다. 다른 말이지만 센치행도 유바바에게 이름을 빼앗긴 치히로와 하쿠의 이야기니까. 아마도 나는 스스로를 찾아가는 이야기, 행복을 바라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하울도 딱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역시 소피가 하울에게 고백하는 장면과 엔딩즈음에 나오는 모든 장면들이다. 마음은 사실 무겁다고 말하는 소피의 대사도 무척이나 좋아한다. 스스로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삶을, 정체성을 찾아가고 나아가는 이야기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아마 모르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울 그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미 몇번이고 본 영화이고 무척이나 좋아하는 영화지만 이렇게 후기를 쓴 적은 없는 것 같아 간단하게 적기로 했다.
어릴 적부터 지브리의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가장 좋아한다! 다른 영화들도 좋아하지만 언제나 이 두 영화가 나의 TOP2 영화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좋은 이유에 대해선 자주 생각하곤 하였는데 내가 봤을 때에 이 영화는 '자아찾기'와 연관이 되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장녀라던가 아버지의 가게를 이어야한다던가의 다양한 이유로 자기 자신을 죽이고 살아가는 소피... 사실은 겁쟁이지만 그 모습을 숨기고 모두의 기대를 받으며 살아가는 하울... 두 사람의 삶에는 자기 자신이 없었고 서로를 만남으로서 스스로를 찾아가는, 그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언제나 생각했다. 본인이 유독 자아찾기라는 주제를 좋아하는 것도 있다. 다른 말이지만 센치행도 유바바에게 이름을 빼앗긴 치히로와 하쿠의 이야기니까. 아마도 나는 스스로를 찾아가는 이야기, 행복을 바라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하울도 딱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역시 소피가 하울에게 고백하는 장면과 엔딩즈음에 나오는 모든 장면들이다. 마음은 사실 무겁다고 말하는 소피의 대사도 무척이나 좋아한다. 스스로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삶을, 정체성을 찾아가고 나아가는 이야기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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