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YAN
25-05-17 11:38
4
하얼빈 (2024년 작)
사실 크게 코멘트 할 것은 없다. 우리 모두가 다 아는 그 역사 영화니까! 하얼빈이라고 하면 당연하게도 독립 운동을 떠올리게 되고 이 영화또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초반에 전투... 씬이 나오는데 엄청 적나라한 것은 아니지만 살짝 나에겐 징그러웠다. 하지만 이때만 빼면 후반부는 무난했던 것 같음... 연출도 나쁘지 않았고 스토리 라인도 당연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영화 자체는 무난했는데 나오는 대사라던가 그런 것들이 지금 이 시국과 잘 맞아들어서 감명깊게 본 느낌이 더 크다. 여러모로 지금 보았을 때에 좋은 대사가... 정말 많이 나온다. 나라에서 받은 것도 없으면서 국난에는 국민들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던가... 그런 대사들이었는데 정말 딱 지금 이 상황같아서... 조금 기분이 이상했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성공했고 직후 바로 독립이 된 것은 아니지만 독립투사들이 계속 저항하여 36년 후 비로소 독립이 된다. 결국 국민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기어코 나라의 국권을 회복시켰다는 점. 이것이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점. 그리고 그 나라에서 내가 살고 있으며 지금 이 시끄러운 나라 속에서도 모두가 연대하고 하나의 뜻을 가진 채 살아가며 나아가고 있다는 점... 그 점이 나를 참 뭉클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어둠은 짙어오고 바람은 세차게 불어올 것이다.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우리 앞에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대 멈춰서는 아니 된다. 금년에 못 이루면 다시 내년에 도모하고, 내년, 내후년, 10년, 100년까지 가서라도 반드시 대한국의 독립권을 회복한 다음에라야 그만둘 것이다.
마지막 엔딩 장면과 함께 나오는 안중근 의사의 나레이션. 이게 참 좋았다. 지금 이 시국에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 그게 아니어도 여러모로 무난하게 역사을 잘 알 수 있게 만들어준 영화라서 꼭 한번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사실 크게 코멘트 할 것은 없다. 우리 모두가 다 아는 그 역사 영화니까! 하얼빈이라고 하면 당연하게도 독립 운동을 떠올리게 되고 이 영화또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초반에 전투... 씬이 나오는데 엄청 적나라한 것은 아니지만 살짝 나에겐 징그러웠다. 하지만 이때만 빼면 후반부는 무난했던 것 같음... 연출도 나쁘지 않았고 스토리 라인도 당연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영화 자체는 무난했는데 나오는 대사라던가 그런 것들이 지금 이 시국과 잘 맞아들어서 감명깊게 본 느낌이 더 크다. 여러모로 지금 보았을 때에 좋은 대사가... 정말 많이 나온다. 나라에서 받은 것도 없으면서 국난에는 국민들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던가... 그런 대사들이었는데 정말 딱 지금 이 상황같아서... 조금 기분이 이상했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성공했고 직후 바로 독립이 된 것은 아니지만 독립투사들이 계속 저항하여 36년 후 비로소 독립이 된다. 결국 국민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기어코 나라의 국권을 회복시켰다는 점. 이것이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점. 그리고 그 나라에서 내가 살고 있으며 지금 이 시끄러운 나라 속에서도 모두가 연대하고 하나의 뜻을 가진 채 살아가며 나아가고 있다는 점... 그 점이 나를 참 뭉클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어둠은 짙어오고 바람은 세차게 불어올 것이다.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우리 앞에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대 멈춰서는 아니 된다. 금년에 못 이루면 다시 내년에 도모하고, 내년, 내후년, 10년, 100년까지 가서라도 반드시 대한국의 독립권을 회복한 다음에라야 그만둘 것이다.
마지막 엔딩 장면과 함께 나오는 안중근 의사의 나레이션. 이게 참 좋았다. 지금 이 시국에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 그게 아니어도 여러모로 무난하게 역사을 잘 알 수 있게 만들어준 영화라서 꼭 한번 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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